안녕하세요.
“사주명리의 첫걸음, 초코서당”의
초명입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작명이나 개명에 대해 문의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몇 가지 안내해드리려 합니다.
(비용과 신청 절차는 글의 맨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명, 개명을 신청하려는 분들은 꼭 작명소에서 개명을 권하는 이유, 작명의 원리, 국내에서 쓰이고 있는 작명법들의 문제와 한계 등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아무리 비싼 돈을 주고 좋은 이름을 받았다 하더라도,
거의 대다수의 철학관이나 작명소에서는 이름이 안 좋다고, 이름을 바꿔야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아래 글을 먼저 자세히 읽어주세요.
글의 순서
Toggle✅들어가며
저는 자기 이름의 어감이 부정적이거나, 누가 놀리는 듯 하다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 등 여러 사유로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는 당연히 이름을 바꾸는 게 일부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최소한 심기일전하는 효과라도 있다고 봐요.

하지만 철학관에서 사업이나 취업에 실패한 당사자나 이혼한 사람, 사기를 당한 사람 등이 찾아올 때마다 이름이 문제라고, 이름을 무조건 바꿔야 한다며 개명을 권할 경우에는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과연 이름을 바꾸는 게 내 운명에 큰 영향을 미칠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철학관이나 작명소에서는 왜 찾아오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개명을 권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돈이 되기 때문이죠.
국내 철학관이나 작명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작명법들을 살펴보면 학문적인 근거도 빈약한데다, 당신이 안 풀리는 건 당신 이름 때문이다, 당신 이름을 바꿔야 한다, 라고 겁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런 풍토에선, 개명을 하는 게 일부 도움은 되겠지만, 어쩌면 제가 아래 서술할 내용들에 대해 잘 모를 경우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가 더 클 거에요.
예를 들어 아이를 위한 이름을 짓거나, 내 이름을 개명할 목적으로 유명한 철학관이나 작명가를 찾아가 큰 돈을 주고 이름을 받아오잖아요? 이걸 들고 다른 데에 가면, 거의 99%는 거기에서 그 이름 잘못지었다고, 다시 지어야한다고 이야기할 겁니다.
국내 성명학자들마다 작명을 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작명서적들을 보면 저자가 대개 명리학자들이에요. 다들 저처럼 사주를 보시는 분들이죠. 연, 월, 일, 시, 이 사주가 운명을 결정한다는 관점처럼, 그 바탕에는 이름 또한 그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믿음이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급한 마음으로 빨리 이름을 지어야겠다고 서두르시기 보다,
반드시 아래 작명과 관련된 이론들의 한계와 문제점에 대해 정리한 영상을 꼭 보고 제게 작명을 맡기시길 권합니다.
좋은 이름을 짓고자 하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저는 2016년 딸이 태어나면서, 딸에게 원하는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무척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자와 한글 이름을 혼용해서 개명하는 건 가능했지만, 출생신고 시 같은 기준으로 이름을 짓는 게 불가능한 문제가 있었거든요. 결국 이걸 해결하기 위해 헌법소원을 내고, 법을 발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제 딸의 이름이 담긴 ‘윤별이법’이 통과된 후, 전국민 모두가 태어난 아이에게 한자와 한글을 혼용한 이름을 지어줄 수 있게 되었죠.
누구보다 작명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저이기에, 본인의 이름을 개명하고자 하는 분들, 또는 태어난 자녀에게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자 하는 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들에게 자신있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실 작명의 이론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말이죠.
✅나아가며(Feat: 사실 작명법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네. 저는 진심으로, 작명의 이론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작명 프로그램을 여러 개 돌리고, 10분만에 작명을 하는 작명학계의 대가보다, 명리학도 모르고, 작명학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이 이론적으로는 이름을 완전히 잘못 지었다고 해도,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 동안 정성스레 기도한 후 자녀의 이름을 지어줬다면 저는 그게 자녀에게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확신합니다.
진심으로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자식이 앞으로 커가는데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에요.

위 사주는 목, 화의 기운이 강한 제 사주입니다. 그런데 저는 주춧돌 초(礎)에 밝을 명(明)자로 이루어진 ‘초명’이라는 활동명을 쓰고 있어요.
명(明)자는 자원오행으로 보았을 때 화의 기운이 담긴 글자로 봅니다. 저는 실제 목, 화 운이 대운이나 세운에서 들어올 때마다 건강이 안 좋아지거나, 원치 않은 일에 휘말려 고생을 한 적이 많습니다. 운이 불리하게 흐른다는 이야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 활동명에는 화 기운을 근간으로 한 밝을 명자가 들어가있어요.
그럼 이게 안 좋은 이름일까요? 좋지 않은 이름을 쓰고 있기에, 저는 뭘 하든 안 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제가 일단 왜 이런 활동명을 짓게 되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주명리 상담가입니다. 삶에서 힘든 일들을 겪는 분들을 만날 때 마다, 그 분들이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겠다, 주춧돌이 되어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초명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좋은 이름에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듣기에도, 남이 듣기에도 나쁘지 않을 만큼 어감이 좋고, 뜻이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 내가 바라는 삶에 대한 지향점도 담겨있는 이름이 가장 좋은 이름이라 생각해요.
저는 이전 포스팅에서 시중의 철학관에서 쓰는 작명법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고, 어떤 한계와 문제점들이 있는지를 간단히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시중의 철학관, 작명소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원형이정 81획수리학, 자원오행, 발음오행, 수리오행 등등 이러한 이론에 모든 것들이 다 들어맞는 완벽한 이름을 짓는다고 복이 오는 것도 아니고, 그런 것에 다 들어맞지 않는다고 해서 복이 달아나지도 않습니다.
너무 이론에 메어있을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고민이 있어서 철학관을 찾았는데, 대뜸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는 이야길 들으셔도 내가 내 이름이 마음에 들고 특별한 하자를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이름을 바꿀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참고로 발음오행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지는 않아요. 발음오행은 발음의 상생을 중요하게 여기는 건데, 저는 그것보다 이름을 들었을 때의 발음, 그러니까 어감이죠.
저는 이런 어감과 뜻을 정말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제가 초명이라는 활동명을 짓게 된 이유입니다.
그리고 제 본명은 나승완입니다. 물론, 승완이라는 이름은 외국인들에게는 발음이 쉽지 않은 이름이예요. 그래도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이름임에는 분명합니다.
저는 제 이름이 마음에 들어요. 신강한 병오일주인 제게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어감이 저라는 사람을 조금 더 유순하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유순하게 여겨지도록 만들어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서울대학교에서 사람들에게 한자이름과 한글이름을 들려주고, 뇌의 자기 신호를 파악해서 그 사람들의 뇌가 얼마나 활성화되는지를 실험한 적이 있어요. 대체적으로 한글 이름을 보여줬을 때가 한자 이름을 보여줬을 때보다 사람들의 뇌가 더 활성화되었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라서, 소리의 의미를 파악하는 쪽의 부위가 더 활성화되었던 거래요.
내가 한글 이름을 쓸 때 다른 사람이 날 기억해줄 확률이 높다는 건데, 그 만큼 뇌의 에너지 소모가 적다는 뜻이거든요. 남들이 기억하기 쉬운 좋은 이름이 그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겁니다.
이 논문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시고자 하는 분들은,
아래 방송의 38분 14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나는 왜 딸의 이름을 짓기 위해 헌법소원까지 냈을까?
제가 위 실험결과를 접하고는, 제 딸을 낳았을 때 여러가지 고민을 했어요. 저는 학부시절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우리말을 전공했습니다. 우리말 전공자답게 우리말로 된 부르기 쉽고 쓰기 쉬운 이름을 제 딸에게 주려고 했거든요.
제가 윤동주 시인의 시에 등장하는 별처럼 살아가라는 의미에서, 딸의 이름에 밝게 빛나는 별이라는 뜻을 담고 싶었어요.
그런데 한자로 빛날윤이라는 한자가 있습니다. 근데 별은 순 우리말이잖아요. 그래서 윤성이라는 이름을 지을까 했는데, 어감이 싫어서, 저는 빛날윤이라는 한자에 우리말 별을 혼용해서 나윤별(羅贇별)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그런데 혼인신고가 안 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한자와 한글 이름을 혼용하면 출생신고가 안 되게 되어 있었는데, 개명할 때는 되는 거예요.
게다가 웃긴 게 이게 법이 아니고 지자체 조례다 보니까, 서울이나 광주 같은 광역시에서는 한자, 한글을 섞어서 이름을 지어도 출생신고가 되는데, 제가 출생신고를 한 영광군에서는 이게 안 된대요.
대법원에서도 이게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조례를 바꾸라고 했는데, 조례를 안 바꾸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다보니 국가에 헌법소원까지 냈습니다. 그리고 윤별이법이 발의된 후, 지금은 국민 누구나 한자와 한글을 혼용해서 출생하는 자녀의 이름을 지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길게 하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제 딸의 사주도 잘 알고, 제 딸의 사주에서 보완해야 할 오행이나 덜어내야 할 오행이 뭔지도 잘 알 거 아니예요. 그런데 저는 왜 제 딸의 이름을 자원오행이나 수리오행이나 원형이정 81수리학이나, 발음오행에 근거해서 짓지 않았을까요?
저는 이런 것들보다, 이름을 지을 때는 자녀가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원오행이나 발음오행을 떠나서, 우리 말로 된 이름을 주고 싶었어요. 저는 한자어도 당연히 우리말이라고 생각해서, 아이의 이름에 한자도 넣었던 거구요.
저는 한자로 이름이 지어져있든, 한글로 지어져있든, 그 이름이 자원오행이니, 발음오행이니, 원형이정 수리성명학이니, 이런 작명법에 기반되어 있든 말든, 그래서 그 작명법이 잘못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뭘 해도 안 되는 이유를 이름에서 굳이 찾으려 하지 말자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지을 때 한자 이름이나, 일본식 작명법이라는 틀에 너무 갇혀있으면 안 된다고 봐요.
우리에게는 좋은 뜻을 쉽게 적고, 쉽게 불러줄 수 있는 우리말과 우리글 이름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기 이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혹시라도 아이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거나, 내 이름을 개명하려고 할 때에도 너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자기가 마음에 들어할 수 있는 이름을 모두가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꼭 제게 작명, 개명을 신청하려는 분들은,
아래 작명 이론에 대한 글도 한 번 읽으신 후 신청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주명리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그리고 내 사주나 자녀 사주의 용신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 작명하는 게 그리 어렵진 않을 거라서요.
마지막으로, 개명 및 작명 비용, 절차에 대해 안내해드릴게요.
✅개명, 작명 비용 및 신청 방법 안내
현재는 제게 기존에 상담을 받으신 분들만 개명, 작명 신청이 가능합니다.
본인 개명, 신생아 작명, 법인 작명 등을 맡기고 싶지만, 기존에 상담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반드시 먼저 제게 사주 상담을 받으신 후에 개명이나 작명을 신청해주세요.
출산 등의 이유로 개명, 작명이 시간상 시급한 분들은 신청해주시면,
상담이 밀려있더라도 비교적 빠른 날짜로 일정 잡아드리겠습니다.
(위 아래 비용에는 상담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상담은 별도로 받으셔야 합니다.)
작명, 개명 비용은 1인 30만원이고,
상호, 법인 작명은 70만원입니다.
*신생아 출생시에는 반드시 부모의 사주를 살핀 이후에라야 작명이 가능합니다.
개명, 작명 신청 시 내가 쓰고 싶은 이름들, 불리고 싶은 이름들이 어떠한 이름들이었는지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거기에 맞는 뜻을 담고 있는 성명용 한자들을 찾거나 하는 식으로 작명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내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내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등에 대해서도 알려주셔야 합니다.
기존에는 대다수 작명가들이 본인들이 활용하는 이론을 바탕으로 사주에 맞춰 이름들을 리스트업했다면, 저는 상담했던 내담자분들에 한해, 함께 더 좋은 이름들을 고민하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또한 프로그램으로 출력해 만든 감명서를 드리는 대신, 사주 및 개명 상담 시 통화를 녹음해서 드리고 있으니 이 점 참고바랍니다.
상호, 법인 작명의 경우 현재 종사하고 있는 사업 분야, 고객사, 고객층의 성별, 연령, 지역군, 직업군, 사업의 방향성 등에 대한 정보도 필요합니다.
따라서 개명, 작명 신청 시 nsw2@naver.com 으로 연락주시면, 관련 안내문 보내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제가 상담받은 이력이 있는 분은,
제게 카톡으로 따로 연락주셔도 됩니다.
고맙습니다.













